더 시즌즈 박보검 후임 MC 후보 정리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안녕하세요, 여러분! 금요일 밤의 소소한 행복이었던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막을 내렸어요. ㅠ_ㅠ 박보검 배우의 꿀 떨어지는 목소리와 다정한 진행으로 매주 힐링하는 시간이었는데,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더 시즌즈'는 늘 새로운 MC와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왔잖아요? 과연 박보검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다음 MC 후보들을 한번 쭉~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박보검의 칸타빌레', 남다른 발자취를 남기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명맥을 잇는 '더 시즌즈'는 MC의 개성에 따라 프로그램의 색깔이 확확 바뀌는 게 정말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에요. 박재범의 '드라이브'부터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정말 각양각색이었죠.
이번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특히 최초의 '배우' 단독 MC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큰 화제였습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잠시, 박보검은 자신만의 따뜻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끌었어요.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방청석에는 40~50대 여성 팬분들이 유독 많았다고 해요. 덕분에 프로그램 광고 수주 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후문이 들려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박보검 효과'가 아닐 수 없어요!
이렇게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만큼, 후임 MC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요. 시청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 줄 다음 주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기대되는 여성 MC 후보들!
박보검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멋진 여성 MC가 등장할까요? 시청자들과 언론에서 거론되는 매력적인 후보들을 만나보시죠!
### 박보검이 직접 추천했다?! '혜리'
가장 먼저 뜨겁게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배우 혜리입니다! 박보검이 지난 7월 30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더 시즌즈 MC 혜리 어때요?"라고 직접 제안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어요. '혜리의 뮤직클럽'이라는 구체적인 이름까지 언급했다니,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혜리는 이미 여러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잖아요.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친화력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음악 토크쇼를 만들어 줄 것 같아요.
### 국민 첫사랑의 귀환, '수지'
배우이자 가수, '만인의 첫사랑' 수지 역시 강력한 후보입니다. 수지는 이미 가수로 데뷔해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방영된 KBS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여러 뮤지션들과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오랜 방송 경력으로 다져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은 물론, 화면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엄청난 스타성을 가졌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수지가 MC라면,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환상의 티키타카, 듀오 MC '다비치'
'악뮤의 오날오밤'처럼 듀오 MC 체제는 어떨까요? 그렇다면 데뷔 17년 차의 실력파 듀오 다비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말하면 입 아픈 가창력은 기본이고,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강밍경'을 통해 보여준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이미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어요. 특히 '차밥열끼' 같은 콘텐츠는 정말 화제였죠. 자매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게스트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 분명합니다.
### MZ 세대의 워너비, '장원영'
'더 시즌즈'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아이브의 장원영이 정답이 될 수 있어요. 장원영은 과거 박보검도 거쳐갔던 KBS '뮤직뱅크'의 MC '은행장'으로 약 1년 4개월간 활약하며 통통 튀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어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떨지 않고 생방송을 이끄는 담대함, 아티스트 인터뷰부터 무대 소개까지 막힘없는 진행 능력은 이미 검증이 끝났습니다. 무엇보다 출연만 했다 하면 화제성 1위가 되는 엄청난 파급력으로 '더 시즌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대주예요!
다시 남자 MC가 온다면?
물론 박보검의 뒤를 이어 또 다른 매력의 남자 MC가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분들도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 믿고 보는 예능 대세, '김종민'
'1박 2일'의 터줏대감이자 2016년 KBS 연예대상에 빛나는 김종민! 그의 푸근하고 재치 있는 입담은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포용력으로 '삼촌이 들려주는 따뜻한 플레이리스트' 같은 콘셉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그만의 매력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프로그램을 기대해봅니다.
### 힙합계의 음유시인, '타블로'
과거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라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었던 타블로도 꾸준히 거론되는 후보예요. 그의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언변은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최근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듯,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감각까지 갖췄어요. 박재범, 지코, 이영지 등 힙합 MC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타블로가 보여줄 활기차고 감성적인 진행 역시 정말 기대됩니다.
### 떠오르는 만능 MC, '이무진'
마지막 후보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입니다! KBS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의 MC로 활약하며 이미 진행 실력을 만천하에 증명했어요. 게스트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편안한 진행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는 '더 시즌즈' MC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죠. '신호등', '에피소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로서 게스트들과 나눌 음악적 교감의 깊이도 남다를 거예요.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꽉 찬 무대를 만들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쟁쟁한 후보들이 많네요! 누가 되어도 각자의 매력으로 멋진 '더 시즌즈'를 만들어 줄 것 같아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KBS 측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봐요!
여러분은 어떤 분이 박보검의 뒤를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원픽'을 알려주세요! :)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